2000년으로 접어드는 시기임과 동시에 국립극단의 창단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마련된 이 공연은 첫 번째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두시기를 기리며 이 땅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두 번째로는 줄거리 위주로 풀어가는 서양식 연극에서 벗어나 우리의 전통 연희인 '굿'에서 우리 연극의 참모습을 찾으리는 시도로 기획되었다.
출연진
제주-장민호, 백성희, 정상철, 서희승, 이승옥, 권복순 / 춤무당-이지영, 김호동, 백형민 / 소리무당-김점순, 김진숙 / 사설무당-이상직, 이문수, 박상규 / 보조무당-한희정, 박선아, 곽명화, 남유선, 이미옥, 나지형 외 3명 / 여자 창부-김보연 / 남자 창부-고금성 / 춤추는 창부-이지영, 김호동, 백형민 / 영가 6명-오영수, 김재건, 최상설, 김종구, 이영호, 문영수 / 삼사자-한윤춘, 최원석, 노석채, 오영수, 김재건, 최상설 / 염라대왕·지신-문영수 / 조왕-이승옥 / 점장이-권복순 / 사마장자-서희승 / 마누라-조은경 / 딸-계미경 / 며느리-이혜경 / 아들-김진서 / 해설배우-이영호 / 말 2명-박웅선, 김기남 / 장면을 알리는 징잽이-최교식 / 장면을 알리는 깃발잡이-장영란, 박선영 외 국립극단, 국립무용단원, 국립국악관현악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