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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국립극단 제149회 정기공연 <검찰관>. 국립극단 1991 세계명작무대, 1991 연극영화의 해. 푸쉬킨과 함께 비판적 리얼리즘의 전통을 세워 19세기 러시아문학을 대표하는 고골리의 검찰관은 노름에 실패하고 무일푼이 된 경박한 하급관리가 시골여관에서 중앙정부가 파견한 검찰관으로 오인받게 되자 이를 기회로 부패한 지방관리들을 우롱한다는 내용의 5막 희극이다. 또 이 작품은 러시아 예술의 사실주의와 전통을 수용함과 동시에 러시아의 전제정치와 붚한 관료조직을 통렬하게 풍자했다.

시장(안톤)-이문수 / 모스크바에서 온 관리(홀레스타코프)-서희승 / 안나(시장의 아내)-이승옥 / 보브친스키(피오트르 이바노비치, 지주)-정상철 / 판사(암모스)-문영수 / 자선병원 원장(아르체미)-오영수 / 교육감(루카)-김재건 / 도브친스키(피오트르 이바노비치, 지주)-최상설 / 우편국장(이반)-김종구 / 마리아(시장의 딸)-손봉숙, 송정화(교체출연 11월 11일) / 오시프(홀레스타코프의 종복)-이영호 / 경찰서장-전국환 / 률류코프-김동원 / 라스타코프스키-권성덕 / 코로브킨-장민호 / 코로브킨 처-백성희 / 대장장이의 처-손숙 / 농노·교육감의 처-조은경 / 하사의 처-권성은 / 순경·상인-주진모, 최운교 / 헌병-박상규 / 아브둘린(상인)·병사-우상전 / 여자 손님·농노·창녀-이혜경, 이경성, 송정화, 허지연 / 황제·남자 손님-박세르게이 / 황후-최따찌아나 / 농노·남자 손님-김그리고리 / 미슈카(시장댁 하인)·농노-권복순 / 병사-최용훈(객원) / 농노-성준현(객원)

작가-고골 / 번역-이동현 / 연출-김철리 / 장치·소품디자인-김효선 / 의상디자인-이유숙 / 음악·효과-오준영 / 장치제작-송점수 / 조명-김인철 / 작화-구재하 / 분장-김종한 / 음향-김형준 / 춤지도-최효성 / 소품진행-박래봉 / 장신구-편덕용 / 의상진행-김경수 / 장치전환-정용수 / 조연출-최용훈, 성준현 / 무대감독-김창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