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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새 새

2009 새 새

수행기간
2009.04.04 ~ 2009.04.10
기본번호
Dr20090007
분류유형
연극 일반연극
수행단체
국립극단
수행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내용

원작 <새 (Ornithes)>

‘세’에 질려, ‘법’에 놀라, ‘차’에 치여, ‘매연’에 숨막혀 힘들어하던 두 인간 안희망과 장설득은 좀 더 안락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찾아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이들은 한 때 인간이었으나 새가 되어 인간과 새의 지혜를 모두 겸비했다는 추장새를 만나 좀 더 행복하고 이상적인 삶을 누릴만한 곳을 알려달라고 한다. 그러나 새의 나라도 인간들이 보기엔 좋지만 나름대로 신들에게 핍박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장설득은 새들이 인간을 지배하고, 신들의 영역을 통제하고, 세상을 지배하며 모든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도록 하여 새의 나라의 주인이 된다. 그리고 새로 건설한 ‘구름-뻐꾹-나라’로 사기꾼, 법관, 야바위 점쟁이 등 인간 세상에나 있을 법한 모든 이들이 몰려온다. 이 사태를 방관할리 없는 신들이 장설득을 찾아오자, 그는 인간들이 신에게 바치는 제물의 통로를 차단하여 신들을 아사 직전에 몰리게 하고 선전포고를 한다. 견디지 못한 신들이 평화협상을 시도하자 장설득은 신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신들의 권리를 대리하고 있다는 하느님의 딸과 결혼을 하여 신권을 차지하게 된다. 법 없고, 세금 없는, 조금은 편한 곳에서 살아보고자 했던 인간이 결국 인간이 다다를 수 없는 곳까지 다다르게 되고, 그와 함께 새로운 나라를 찾아왔던 안희망은 인간세계로 되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출연진

사제·신-백성희 / 밤꾀꼬리·오리-이승옥 / 불-오영수 / 물-김재건 / 힘-문영수 / 의원-최상설 / 좌 코러스장 부엉이-이문수 / 우 코러스장 황새-서희승 / 추장새-김종구 / 검사·참새-이혜경 / 예언자·참새-권복순 / 파파라치-이영호 / 시인·메추라기-조은경 / 오희망-이상직 / 장설득-서상원 / 딴·까치-김진서 / 전령1·오리-남유선 / 공무원·상상새-노석채 / 랩가수·상상새-한윤춘 / 무지개·기러기-계미경 / 도도새-곽명화 / 전령2·오리-이은희 / 불효자·상상새-이원재 / 타조-김지희 / 왜가리-송주희 / 말똥가리-김종현 / 까마귀-조현철 / 솔개-김태완 / 이발새-정헌호 / 앵무새-진명희 / 따오기-안영준 / 독수리-양승민 / 매-이주성 / 참새-유진수 / 백조-임우빈 / 직녀-하미희 / 가야금-서정민 / 피리-박지하 / 베이스-정승환 / 타악-최준일

스태프

원작-아리스토파네스 / 예술감독-최치림 / 번안·연출-임형택 / 드라마투르그-송현옥 / 긱색-김수형 / 조연출-유수미 / 무대디자인-정승호 / 조명디자인-정태진 / 음악감독-원일 / 작곡-박재록 / 영상-김제민 / 영상감독-고주원 / 의상디자인-이주희 / 소품디자인-황수연 / 안무-최상철 / 조안무-최명현 / 소리지도-김민정 / 노래지도-박정아 / 분장디자인-이명자 / 특수효과-황정욱 / 합창단지도-고상미 / 사진-정관진 / 책임기술감독-김동기 / 책임미술감독-주기홍 / 무대감독-오상영 / 음향디자인-오진수 / 무대장치제작-이원영 외 / 무대기계-전선택 외 / 장신구-엄인섭, 박진영 / 영상-박지용 외 / 작화-이성현 외 / 공연기획단장-손주옥 / 책임프로듀서-김순국 / 홍보마케팅팀장-류상록/ 지휘-박재록 / 구음-김민정 / 건반-박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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