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공연소개] 국립극단 제185회 정기공연 <운상각>. 1999 건축문화의 해. <운상각>은 아픔의 천년을 마감하고 새살이 돋아나는, 천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공연이다. 우리 민족의 최대 아픔인 6.25를 배경으로 전개된 <운상각>은 구름 위에 떠 있는 집이라는 뜻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구름 위의 집처럼 떨어져 있는 남과 북, 삶과 죽음을 가리키기도 한다. 죽은자와 산자의 대화, 가해자와 피해자와의 화해, 포한의 반세기를 풀어내는 굿판을 벌여 새천년을 맞기 전에 지난 역사의 상처와 앙금을 씻어내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
출연진 |
해남댁-백성희 / 구서방-장민호 / 김영기-최상설 / 이장-오영수 / 이순단-권복순 / 조천만-박상규 / 포크레인 기사-우상전 / 동네 남정네-문영수, 서희승 / 조지환-김종구 / 지환의 안사람-조은경 / 구영걸-이상직 / 김희숙-남유선 / 남포댁-한희정 / 장정-최원석 / 구기순-곽명화 / 김세광-김진서 / 구기숙-계미경 / 동네 남정네-노석채 / 사진사-박선아 외 연수단원 |
스태프 |
예술감독-정상철 / 무대감독-목호찬 / 작·연출-오태석 / 조연출-김한길, 손희준 / 무대미술-여운덕 / 의상·소품-손진숙 / 안무-최준명 / 조명디자인-아이까와 마사아끼 / 음향-박희순 / 기획·홍보-권혜미 / 소품-이환규, 정복모, 신용철 / 의상-김경수 / 조명-최용수 |